도담뜰
어린이들은 이 공간에서 책을 통해 세상을 알아갈뿐 아니라 놀이와 놀잇감을 공유하기도 하며, 이 경험을 영상, 패널, 몸짓, 그림이나 조형물, 이야기와 같이 다양한 소통 매체를 통해 또래, 교사, 부모들과 나누기도 한다.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고 상상력을 키워주기도 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표현 및 관계 맺음의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세상을 알아가도록 도와준다.
도담솔
어린이가 나름의 방식으로 자연과 만나서 탐구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기회가 생겨나는 놀이 경험을 의미한다. 자연과 공감하는 태도를 어린이에게 키우기 위해 주어진 환경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과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감각을 발달시키고, 자연의 규칙성, 변화, 아름다움을 알아가도록 격려한다.
도담별
함께 서로 다른 생각을 섞으며 배움을 키워갈 가능성이 있는 놀이 상황을 의미한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소집단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기술의 습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결합시키면서 집단 지성을 구성하는 인지적 학습이 일어나도록 한다.